데브파이브가 2024년 개정 한글 점자 기반 점역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Braillify를 공개했습니다.
데브파이브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점역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Braillify'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2024년 개정된 한글 점자 규정을 완전히 반영하여 개발되었으며, 한글 텍스트를 정확한 점자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Braillify는 기존 점역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최신 점자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복잡한 한글 문법 구조와 점자 변환 규칙을 체계적으로 구현하여 높은 정확도의 점역 결과를 보장합니다. 특히 약자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처리 등 세밀한 점자 규정까지 완벽하게 지원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Braillify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정민 대표는 "Braillify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더 나아가 포용적인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데브파이브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